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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천사들과 함께한 효동어린이집 20th 크리스마스 음악회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2/21 19:14 수정 2024.12.21 19:27
“애쓰신 당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천사들의 재롱잔치가 열려 감동과 웃음을 전하며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였다.

 


장애아동 전문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효동어린이집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3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열었다.

 


원생들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무대에 오른 이날 음악회는 1부 부모공감콘서트, 2부 발표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전문 성악가들의 공연이 콘서트형식으로 열려 관중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발표회로 열린 2부 행사는 엄마들의 소리 모음 ‘섬집아기 외 1곡’으로 시작해 11개 각 반 원생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아빠, 엄마와 함께 혹은 교사와 함께 개성있고 귀여운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서른여덟명의 천사들이 모두 나와 캐롤 메들리를 부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개원 20주년을 맞아 동고동락한 이희석 과장, 우현순 원감, 강인구 국장에게 특별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배영희 효동어린이집 원장은 “어느새 스무살의 효동이 됐다.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 달라. 함께하는 당신도 참 애쓰셨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김병재 김천음악협회 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효동어린이집 크리스마스 음악회 행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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