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는 지난 12일 나그네공동체를 통해 내전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안마를 위한 후원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천대 사회복지전공과 협약기관인 ㈜케이브릿지인사이트와 김천시 부명종합스포츠가 함께 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축구공, 농구공, 배구공, 족구공 등 다양한 공을 비롯하여, 스포츠의류와 여성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미얀마 고아원과 유치원, 인근 마을주민들, 내전으로 인한 피난민들, 간호학원, 교도소, 교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천대는 지난해 나그네공동체를 통해 김천 지역 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기부물품을 미얀마에 전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경북강원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모금 및 바자회 행사를 진행하며 나눔 실천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