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충섭(68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3시 신음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시청로 15, 4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충섭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지자들에게 오전 9시부터 분산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고, 캠프측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많은 지지자의 시간대별 분산 방문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김 예비후보를 향한 지지와 격려가 이어졌다.
타 지역에서 ‘김호중소리길’을 찾아온 관광객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 김 예비후보의 사기를 북돋워주기도 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예비후보에게 축하와 덕담을 건넸으며 현재 경선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응규 예비후보가 방문해 개소식을 축하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김 예비후보가 김천시 발전을 위해 활동한 모습과 앞으로의 공약과 비전이 담긴 홍보동영상 상영을 했다. 또 조창현 전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김정국 전 김천시의회 의장, 김락환 경북교통장애인협회장 등 각계각층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천 출신의 개그맨 김명덕 씨가 깜짝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의 가족소개 |
선거캠프측은 김 예비후보에게 건승을 기원하는 뜻의 운동화를 선물하며 마음을 전했고, 예비후보의 가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청악 이홍화 선생의 대승기원 서예퍼포먼스와 압승으로 재선 도전 성공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을 마지막으로 훈훈한 감동과 뜨거운 열기 속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선거사무소 개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충섭 예비후보는 “바쁘신 일정에도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천시장에 처음 도전했던 초심을 지키며 중단 없는 김천 발전을 위한 대장정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금 김천은 지금껏 다져진 기반을 토대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경험과 능력, 인맥 풍부한 사람, 일 잘하는 검증된 시장이 다음 시정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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