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시의원을 역임한 국민의힘 이우청(64세) 도의원 제2선거구(감천‧조마‧자산‧평화남산‧양금‧지좌‧대신) 예비후보가 7일 평화동(김천축협 본점 맞은편)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날 별도의 식 없이 오전 10시부터 지지자들을 맞았다.
이우청 예비후보는 제5대부터 제8대까지 16년 간 김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며 원칙과 소신, 소통과 공감의 생활정치로 시민 삶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왔다.
초선이던 제5대 산업건설위원장을 시작으로 제6대 부의장과 의회운영위원장, 제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어 제8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조직 운영 능력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상을 정립했다. 특히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정목표를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의회’로 정하고 임기 중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발맞춰 새로워진 의회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며 김천시의정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 후보는 “4선 시의원의 연륜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회라는 더 큰 무대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김천의 더 큰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 새 정부가 몰고오는 변화의 물결이 우리 김천에 닿을 수 있도록 지역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김천이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정적인 도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맞은 김천의 발전을 위한 이 후보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
△4단계 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강소기업기반 구축,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미래를 대비한 지역경제 기반 조성.
△14만㎡에 이르는 산학연클러스터 용지를 활용한 공공기관 연관산업기업을 유치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전략산업을 유치해 김천의 미래 지도 확장.
△ICT 산업을 연계한 혁신도시 시즌2 추진과 4차산업을 선점할 미래 먹거리 산업 집중 육성해 도시경쟁력 강화
△출산준비부터 산후조리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해 출산초기 부담을 줄이고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아동 건강 증진 및 정서적 함양을 위한 온종일 돌봄 지원책 마련.
△재난방재분야 예산 확충과 더불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고 혁신도시내 우회도로 방음시설 확충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심내 주차공간을 확보.
△보다 많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보조사업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 확충과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책 마련.
이 후보는 “도의원의 기본적인 역할인 도정의 견제와 감시, 입법활동 외에 우리 김천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삶에 대한 질문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답을 찾으며 우리 김천이 ‘영남의 관문’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의 관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일꾼, 지역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일꾼 이우청이 김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여러분의 삶에 행복한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