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시의원 바선거구(율곡동)에 출마한 김동기(54세) 후보가 15일 오후 율곡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율곡동 783 율곡스퀘어6 205호)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무소속 기호 4번 김동기 후보는 김천시의회 제8대 시의원으로 여러차례의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혁신도시 발전을 촉구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 후보는 “제가 4년 전 최다득표한 김천시 최초 민주당 의원으로 김천시의회에 입성해 그 무게감을 안고 오늘날까지 왔다. 어느 누구도 가지 않았던 처음 가는 길은 두려움이 들었으나 나의 발자국이 뒷사람에겐 지도가 될 수 있기에 한발 한발 신중하게 내딛고 행동 하나, 말 한마디 조심하면서 살아왔다”고 지난 의정생활을 회고했다.
그는 또 “김동기라는 의원이 들어와 김천시의회가 달라졌다는 말을 김천시공무원들로부터 들었다”며 박수를 청하고 “청탁 1건 없이 민원을 해결했고 현장을 돌아보며 시민들과 함께 조례 9건을 만들어냈다. 14건의 시정질문과 2번의 5분 발언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시의원, 최다득표로 만들어놓은 시의원으로서 해야될 도리를 다했으며 600건이 넘는 현장에 가서 문제 해결도 참 많이해 일 잘하는 시의원 소리도 들었다. 지금까지 김천시 행정을 제가 거의 해냈다. 앞으로도 어느 누구도 가지 않는 그 길을 제가 가서 문제해결 해내겠다. 제가 시의회로 다시 들어가야할 가장 큰 이유는 김천시를 바꾸고 시의회를 바꿀 밑그림을 그려놨기 때문이다. 사람을 키워서 저와 같은 생각 가진 분들이 늘어나 김천시의회를 바꾸고 진정한 김천시민의 대변자가 되도록 만들겠다. 집행부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 의해서 시민의 힘에 의해서 김천시가 만들어지는 그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이 후보의 “으랏차차” 선창에 지지자들이 “힘!”이라 화답했다.
김 후보는 또 “경북혁신도시가 바로 율곡동이다. 율곡동을 뛰게하는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 함께 가겠으니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북혁신도시 시즌2 유치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를 추진했으며 혁신교육특구, 주민참여제, 건강한 혁신, 편의시설, 일자리 창출, SRF 및 사드 반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천시의회 제8대 의원인 김동기 후보는 용인대 격기학과를 졸업했다. 김천YMCA이사, 청소년사랑의밥차 단장, 김천시의회 미래교육연구회 대표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