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나영민(55세) 후보가 17일 부곡동에 마련한 선거사무소(부곡동 1280-15, 삼화약국건물 2층)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6‧1지방선거 김천시의원선거 가선거구(대곡동)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기호2-나 나영민 후보는 이날 별도의 식 없이 하루종일 지역민을 맞아 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나영민 후보는 제7~8대 시의원으로 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8년 간 지역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조례를 제정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원도심 주택지역에 시의 예산 지원으로 도시가스 시설을 설치하게 했고, 우수음식점 지정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지원했다. 뿐만아니라 장애인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김천시 예술인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등 ‘모든 시민이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나 후보는 “8년 간의 의정활동으로 잘 훈련된 시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저는 8년 전 지역균형발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그리고 모든 시민이 대우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이래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없이 열심히 달려왔다”고 회고하고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이번 6‧1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했다. 8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의정에 반영해 믿음과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시민이 찾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다정한 이웃, 시간이 지날수록 믿음이 더해지는 믿음직한 이웃, 누구보다 힘이 되는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는 나 후보는 다음 10가지 공약을 시민들을 위해 약속했다.
첫째, 시끌벅적 사람냄새나는 전통시장 만들기 위해 빈 점포를 대학생 동아리방으로 제공.
둘째, 전통시장에 지역 예술인의 작업 공간, 전시공간을 확보해 예술과 전통이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
셋째, 원도심의 도시가스 시설 설치 100% 완료.
넷째, 원도심 주택지역의 빈집 활용해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
다섯째, 원도심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 지원.
여섯째, 김천의 모든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추진.
일곱째, 김천의 보호 종료 아동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정착금 확대하고 주거 지원 방안 마련.
여덟째, 시민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공간을 지원해 시민 예술활동 활성화.
아홉째,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스포츠클럽 활동 지원.
열째, 다양한 스포츠시설 확충 및 생활 체육 활성화 정책 추진.
나영민 후보는 김천모암초, 김천중앙중‧고, 김천대 식품영양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나 후보는 제7~8대 김천시의회의원으로 부의장,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의회김천탁구협회이사, 김천대총학생회장, 김천씨름협회 전무이사, 금릉청년회의소(동김천) 회장, 김천대총동창회 부회장, 부곡초 운영위원장, 대곡동 방위협의회 위원, 경북농구협회 부회장, 법무부교정협의회 교정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자문위원, 김천모암초총동창회 부회장, 김천중앙고총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대한노인회김천시지회장상, 경상북도의회의장상, 제14회 지역신문협회 의정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지방자치부문대상) 한국신문방송인클럽, 민주평통 대통령 표창, 혁신한국인&POWER KOREA 대상(혁신리더/의정활동부문), 전국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봉사대상,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 경상북도지사 표창(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