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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시끌벅적` 감호지구 아랫장터 축제 한마당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2/06/20 18:42 수정 2022.06.20 18:42


 

김천시와 감호지구 주민‧상인협의체는 지난 18일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아랫장터 축제 한마당_감호지구 7080 레트로 축제’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70, 80년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감호지구의 특성을 반영해 주요 프로그램을 ‘레트로 풍’으로 구성했다.

 


식전 행사로 진행되는 풍물을 사랑하는 모임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전문 뮤지컬팀인 플레이 H5의 백투더 짐전장, 동신초등학교 음악 영재 학급의 추억의 동요 메들리, 경북뮤지컬 예술학급의 난 달라, 특별해, 김천예술고등학교 스트리트 댄스 공연팀의 댄스공연 등 풍성한 무대 공연과 함께, 우리동네 딱지왕, 제기차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또 옛날 교복, 교련복을 체험할 수 있는 7080 의상실, 달고나 체험, 리어카, 말타기 체험 등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목공 놀이터, 수공예 체험 부스 및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목공놀이터와 달고나 체험 등 향수를 자극하는 색다른 놀이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 시민들로 온종일 북적거려 인기를 실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지만 오랜만에 생기가 넘쳐나는 감호지구 축제였다. 이번 축제가 쇠퇴한 구도심에 대한 김천시민의 관심과 더불어 예전의 번성했던 감호지구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함으로써 현재 추진 중인 ‘감호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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