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각박해진 세상에 온기를 더했다.

매년 각 읍면동 부녀회원이 모여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김장을 버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2개 읍면동별로 김장을 담궜다.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부녀회장이 속한 대신동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각 읍면동 새마을에서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사랑 전도사 역할을 자처했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네별로 500여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해 회원들이 직접 동네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및 불우이웃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박종말 시새마을회 부녀회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김장을 담갔다”며“바쁜 일상 속에서도 회원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도와준 덕분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김충섭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 행사를 주관해 주신 새마을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 음을 나누는 공동체 나눔 문화가 지역 내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

새마을김장담그기(대신동부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