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황덕구)는 26일 오후 2시경 김천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김천시청, 김천시노인복지관과 2024년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2016년부터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 주관 전국 단위로 실시 중인데,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김천경찰서와 김천시청, 노인복지관이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김천시 지역 내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 홍보, 캠페인을 공동 실시하며, 기관 상호 간 정보교류 및 유기적 협력체계 추진 등이다.

황덕구 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여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