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1일 (사)대한한돈협회 김천지부(지부장 김이동)로부터 돼지고기 640kg(8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대한한돈협회 김천지부는 한돈인 권익 보호와 한돈 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김이동 김천지부장은 “지역민들의 배려와 사랑 덕분에 한돈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고, 품질 좋은 우리 한돈을 드시고 활력 넘치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한돈협회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지역 양돈농가 역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 모두가 온정을 함께 나누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나 양돈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돼지고기는 사회복지생활시설 24개소에 값진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420-67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