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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김천대 방사선학과, 재학생 61명에게 장학금 8,600만원 전달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2/03 18:23 수정 2024.12.03 18:23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방사선학과(학과장 이보우)는 지난 3일 김천대 대회의실에서 방사선학과 재학생 61명에게 8,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 행사는 윤옥현 총장이 직접 참석해 대상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단일 학과에서 많은 액수의 장학금이 지급돼 학교와 학과의 자랑”이라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사선학과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2024년 지역혁신사업 지원 장학금 으로 학과 재학생 11명에게 6,600만원을 1년 동안 매달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달했다. 2024년 원자력전문인력양성사업 장학금은 50명 학생들에게 2,000만원 장학금을 일시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은 임*석(3년) 학생은 “다른 학교 편입을 고민하던 중 원자력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 일반면허(RI)를 취득하게 돼 김천대 방사선학과에 너무 만족한다“고 했다.

임*환(3년) 학생은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면서 방사선 융합 전공분야를 폭넓게 알 수 있었고 이번에 독일 뒤셀도르프 메디카(MEDICA) 의료기기 전시회 견학을 통해 세계를 볼 수 있어 방사선학과 전공 선택이 참 좋았다“라고 했다.

 

2024년도 지역혁신사업(RIS)과 원자력전문인력양성사업 책임자인 김형균 교수(방사선학과)는 “앞으로도 학과 동료 교수들과 함께 이러한 사업들을 기획, 발굴, 개발하여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 학생들이 보다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 미국에서 졸업생 4명이 방사선사로 근무하고 있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제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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