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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천대, 지역 미래 모빌리티 융합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12/20 21:34 수정 2024.12.20 21:45
대학이 주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역 산업체 맞춤형 전문 인재양성 나서다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20일 오전 11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상공회의소,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모빌리티 융합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이사),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 술원 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내 모빌리티 융합산업 활성화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정책개발 등 상호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모빌리티 융합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미래 모빌리티 안전기술 분야 정책 개발을 위한 공동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개발 및 정부과제 공동참여 ▲지역산업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모빌리티학과를 중심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 김천지역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는 자동차복합지역 조성과 더불어 지역 산업단지 내 모빌리티 관련 기업 유치에 따른 전문인재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인재 유출로 인한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해 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모빌리티 융합산업 분야에서 대학의 교 육·연구 역량을 결집해 지역기업 및 기관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지역 특화산업에 필요한 전문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관련 정책 및 기술개발을 선도함으로써 김천지역 산업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김천대는 협약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산·학·연 협력 모델을 적극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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